작은 스피커 저음 최적화 및 목소리 명료하게 하는 방법

작은 스피커 EQ 튜닝을 하다 보면 저음에 대한 욕심을 갖게 된다.

풍성한 저음, Extention이 좋은 저음을 내고 싶어 한다.

좋은 저음대역을 내기 위해 EQ Boost로 200Hz 이하대역을

올리게 되면 저음의 양감은 좋아지나 상대적으로 목소리는

답답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저음을 다시 내리자니 저음이 다시 원복 된다.

그럴 때는 목소리 명료도를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EQ Boost 대역을 100Hz 이하에서 올리는 방향으로

튜닝을 한다.

저음감을 올리면서 목소리는 명료하게 방법

1) 저역을 올리는 주파수의 Q값을 좁게 한다.

2) Low shelf로 80Hz 이하 주파수만 올린다. 

 - 목적 : 150Hz ~ 200Hz를 최대한 피하면서 최대한 저역을 Boost 하기 위한 이유

             그러나 EQ boost가 과하게 되면 스피커 댐핑 컨트롤 능력이 부족해짐

 

위에 부분은 단순 EQ 조작에 대한 내용만 언급한 사항이다. 이밖에도

DRC 튜닝의 Threshold 지점과 Attack/Release 타임도 소리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우선 이 부분만 언급한다.

일단 저역의 주파수의 Q를 좁게 하는 이유는?

작은 스피커의 경우 저역의 Boost를 많게 하게 되는데

볼륨이 작을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저음을 내기 위한

충분한 Gain Boost가 가능하다. 물론 Q를 무조건 좁게 하게 되면

풍성한 저음을 내기 힘들고 저음 재생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리를 청취하면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스피커 튜닝함에 있어서 스피커의 신뢰성을 무시할 수 없다.

스피커마다 출력 설정 기준으로 Max는 있기 때문에

EQ Boost를 많이 하게 되면 높은 볼륨일수록 출력을 설정한

Threshold 지점에서 소리가 눌리면서 음질 왜곡이 심해지고

또한 디스토션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가장 좋은 저역음 만들어내는 방법은

낮은 볼륨에서 저음의 양은 충분히 올리고 볼륨이 올라갈수록

저음 Boost Gain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DRC 주요 기능

 

반응형

3) 저역 DRC 설정을 익스팬더(Expand) 낮은 레벨의 소리는 차단하여

    소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 

 

익스팬더의 개념을 알고 있는 분들이면 훨씬 이해가 쉬울 수도 있으나

아래 그림을 통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다. 물론 이런 방법이

모든 경우에 맞는 방법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소리 청취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튜닝이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단 저역의 boost를 많이 하여 예를 들면 60Hz ~ 70Hz 대역을

Q를 작게 해서 넓게 boost로 했을 경우 전반적인 상황에서

저음양감은 좋아지나 목소리가 먹먹해지는 문제를 겪게 된다.

그러한 경우에 아래 DRC 튜닝함에 있어 아래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과 같이 이 대역의 줄여주게 되면 소리 청감상 부산하게

들렸던 노이즈가 사라지고 목소리가 명료가 하 들리게 된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다이내믹레인지 개념인 작은 레벨부터

큰 레벨까지의 레벨 차이가 커지게 되기 때문에 다이내믹레인지가

커지게 되는 효과도 있게 되지 않나 생각이 된다.

General Tuning Guide for TAS58xx Family

 

EQ 튜닝에는 정답이 없다. 그래서 어려운 부분이다.

동일한 튜닝 필터를 써도 기구나 스피커가 다르게 되면

다르게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철저히 그 사람의 능력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나오게 된다. 

그러한 점에서 소리 튜닝이라는 것은 어쩜 AI로 

대치되기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익스팬더(Expander)로 저음을 강하게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