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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라는 단어를 종종 쓸 때가 있다.
궁금해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한국어가 아니고 영어여서 놀랐고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한국어처럼 쓰는 영어 단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적 의미는 어떤 전체적인 것의 세부 라는 의미였다.
보통 이 단어는 나는 꼼꼼하고 완벽주의자 사람들의 행동들을 보고 말할 때가 많다.
정말 꼼꼼하게 무슨일을 하든 세세하게 보고 챙기는 모습들을 보고
정말 디테일하다라고 얘기한다.
이 디테일함은 과연 좋은 것인가? 물론 항상 좋을 수는 없겠지만.
때에 따라 정말 필요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나의 의견은 이 디테일함이 사람을 좀 더 야무지고
단단한 사람을 만드는 방향에 일조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예를 들면 겉모습을 보면 전혀 권위적이지 않고 순순한 모습이 지닌 사람이
상사이면 사람들은 편한 마음을 갖고 좋다고 얘기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서슴없이 얘기하고 대화하는 부분은 좋은 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상사로서 지시에 대한 행동에 있어서 강압적이지 않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생각하여 업무에 지연이 일어나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럴 때 강한 어조로 지시 또는 화를 내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왜 그러냐며 난색을 표현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럴 때 화를 내는 방식이 아닌 업무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내가 꼼꼼히 챙기면서
디테일하게 지적하게 되면 다른 방식에 카리스마로 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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