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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목표부터 명확히 하자
EQ 조절 전에 다음 질문을 해보세요.
- 나는 어떤 사운드를 원하나요? (예: 따뜻한, 밝은, 플랫 한, 탄력 있는)
- 소리는 어디에서 재생되나요? (공간의 음향 특성이 중요)
- 청취자는 누구인가요? (취향은 다 다름)
🎚️ 2단계: EQ를 플랫 상태에서 시작
중립적인 EQ 상태(부스트나 컷 없음)에서 시작하세요. 이렇게 해야 시스템의 원래 소리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3단계: 레퍼런스 트랙 사용하기
당신이 아주 잘 아는 음악을 재생하세요. 악기와 보컬이 어떻게 들려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사운드의 이상 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4단계: 측정 도구 사용하기 (선택 사항이지만 매우 유용)
좀 더 정밀한 튜닝을 원한다면
- RTA(실시간 분석기) 앱이나 소프트웨어 사용 (예: Room EQ Wizard)
- 보정된 마이크 사용
- 핑크 노이즈를 통해 공간의 주파수 반응 측정 이런 측정은 어떤 주파수가 과하거나 부족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측정 먼저, 청감은 필수
객관적인 데이터와 주관적인 청취 모두 활용해야 합니다.
📊 객관적인 측정
- UMIK-1 같은 측정 마이크를 사용해 무향실 또는 근접필드 환경에서 측정.
- 주파수 응답(FR)과 위상(Phase)을 모두 체크하세요.
- 주의할 점 :
- 8kHz 이상에서 피크 → 거칠고 쏘는 소리
- 300~800Hz 영역의 딥 → 공간감이 부족한 소리
- 150Hz 부근의 과도한 부스트 → 저음이 뭉개짐
👂 주관적인 청취
- 다양한 음악 장르로 테스트: 보컬, 어쿠스틱, EDM 등
- 감정적인 느낌을 기록하세요: 밝음? 흐릿함? 지저분함?
측정과 감성은 둘 다 중요합니다. 한쪽만 믿지 마세요.
🔍 5단계: 문제 주파수 찾기
다음은 자주 문제되는 주파수 대역입니다
주파수 범위 | 소리 특성 | 일반적인 문제점 |
20–60 Hz | 서브 베이스 | 저음이 너무 많거나 부족함 |
60–200 Hz | 베이스 | 소리가 뭉치거나 울림이 심함 |
200–600 Hz | 로우 미드 | 답답하고 상자 같은 소리 |
600–2,000 Hz | 미드 | 콧소리 같거나 거슬림 |
2,000–5,000 Hz | 어퍼 미드 | 날카롭거나 귀에 거슬림 |
5,000–10,000 Hz | 프레즌스 | 너무 밝거나 탁한 소리 |
10,000 Hz 이상 | 에어(공기감) | 치찰음이 심하거나 너무 먹먹함 |
⚙️ EQ 튜닝 실전 노하우
🔽 저역대 (20Hz–200Hz)
- 100~200Hz 영역의 붐을 조절하여 깔끔하게 만듭니다.
- 60~80Hz 부스트는 저음의 무게감을 살릴 수 있으나, 작은 유닛에 무리는 금물.
- 필요시 하이패스 필터로 서브베이스로 인한 유닛 손상 방지.
🔄 중역대 (200Hz–3kHz)
- 중역은 보컬과 악기의 중심이므로 민감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500~800Hz는 지나치게 깎으면 소리가 허전해지고 따뜻함이 사라집니다.
- 보컬이 묻힌다면 1~2kHz 대역을 살짝 올려주세요.
🔼 고역대 (3kHz–20kHz)
- 4~6kHz 부근은 선명도를 살리지만, 시블런스(치찰음) 주의!
- 10~12kHz에 셸프 부스트를 주면 “공기감”이 생깁니다. 단, 다양한 볼륨과 사용자에게 테스트하세요.
🔁 위상과 크로스오버 고려하기
- 우퍼 + 트위터 구성일 경우, 크로스오버 정렬이 핵심입니다.
- 위상 정렬이 어긋나면 중첩이 안 되고 소리가 흐려집니다.
→ 올패스 필터 또는 딜레이 조정으로 맞추세요. - 크로스오버 대역에서 합산 응답이 부드러운지 꼭 확인하세요.
🎚 볼륨 매칭은 기본 중의 기본
EQ 조정 시 음량이 달라지면 "더 크다 = 더 좋다"는 인지 오류가 생깁니다.
→ 볼륨 매칭을 철저히 하고 A/B 비교하세요.
🧪 6단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
실험실 조건이 아닌 실사용 환경에서도 테스트하세요.
- 오프축 응답
- 방에서 들었을 때, 야외에서 들었을 때
모두 중요합니다.
사용자들은 거실, 욕실, 캠핑장에서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 7. 그래프가 아닌 제품에 맞춰 튜닝하세요
때로는 측정상으로 보기엔 나쁘지만, 청감상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작은 스피커일수록 약간의 저음 부스트가 필요할 수 있음
- 평탄한 사운드보다 V자형이 더 선호되는 시장도 있음
📌 최종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기준으로 튜닝 방향을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 8단계: 전체 사운드 안에서 조율
보컬만 따로 듣고 완벽하게 튜닝해도, 전체 믹스 안에선 떠버릴 수 있습니다. EQ는 반드시 전체 사운드 맥락 안에서 튜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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