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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Release 설정이란?
오디오 컴프레서에서 Attack과 Release 설정은 신호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ttack은 신호가 임계값(threshold)을 초과한 후 압축이 시작되는
속도를, Release는 신호가 임계값 아래로 떨어진 후 압축이 해제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Attack 설정
- 빠른 Attack (1-10ms)
드럼과 같은 빠르고 강한 트랜지언트를 잡아야 할 때 유용합니다. 그러나
너무 빠르면 소리가 과도하게 압축되어 자연스러움을 잃을 수 있습니다. - 느린 Attack (10-100ms)
기타, 보컬 등 자연스러운 소리의 시작 부분을 유지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소리의 강한 부분이 더 두드러지게 들립니다.
Release 설정
- 빠른 Release (50-500ms)
신호의 동적인 변화를 빠르게 따라가며 압축이 해제됩니다.
리듬이 빠른 음악에 적합합니다. - 느린 Release (500ms 이상)
지속적인 소리에 자연스러움을 더하며, 지나치게 펌핑(pumping)되는
소리를 방지합니다.
실생활 예
- 보컬 트랙
보컬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소리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보통 느린 Attack(10-30ms)과 중간 정도의 Release(100-300ms)를
설정합니다. - 드럼
드럼의 트랜지언트를 강조하려면 빠른 Attack(1-10ms)과 빠른
Release(50-100ms)를 사용하여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소리를 만듭니다. - 베이스
베이스의 일관된 소리를 위해 중간 정도의 Attack(10-50ms)과
느린 Release(300-600ms)를 설정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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