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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없이 삶을 살면 나 스스로
나에게 질문하고 싶어진다
너 왜 사니? 문득 나는 내가 왜 사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나만 이런 삶을 살고
있는 건지 가끔씩 TV에서 다른 사람
들의 일상을 엿보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나의 삶을 반성하게 할 때도 있다
이렇게 물 흐르듯이 살면 되는 건인지
매번 다르게 살자 다짐하면서도
습관이라는 강력한 힘에 의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나를 보면서
실망도 많이 한다 벗어나고 싶은데
제자리인 느낌 그때마다 나는 왜 사는지
다시 질문하곤 한다 너무 삶을 사는 게
무겁나? 가볍게 사는 게 맞나? 정답 없는
나에 인생이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정답을 얻을 수는 없다
그냥 답답해도 묵묵히 걸어 나갈 뿐이다
그러다 보면 내가 지난 온 삶의 길을 보면서
나라는 사람에 색깔을 입힌다
나는 이런 사람이었어
오늘도 나라는 사람을 다시금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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