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Story/EQ Tunning

목소리 두껍게 하는 EQ 튜닝 방법

톤King 2024. 4. 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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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두껍게 만들기 위해 EQ(이퀄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은
특정 주파수 범위를 강조하여 음색을 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목소리의 풍부함과 깊이를 더하는 데에 주로 저음과 중음 부분을 조정합니다.
다음은 목소리를 두껍게 튜닝하기 위한 EQ 설정 가이드입니다.

 

1. 저음 강조 (Low-End Boost)

  • 주파수 범위: 보통 100Hz~250Hz 사이입니다.
  • 설정: 이 범위에서 적당히 부스트를 주면 목소리가 더 두껍고 풍부하게 들립니다.
             너무 많이 강조하면 목소리가 '머드(muddy)'하게 들릴 수 있으므로,
              3~6dB 정도의 부스트를 시작점으로 해보세요.


2. 중음 조절 (Mid-Range Control)

  • 주파수 범위: 400Hz~1000Hz 사이입니다.
  • 설정: 이 범위를 약간 낮추어 주면 (컷) 목소리의 두께를 더욱 강조할 수 있고,
              동시에 '코가 막힌 듯한' 사운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4dB 정도 컷을 해보세요.

3. 고음 클래리티 (High-End Clarity)

  • 주파수 범위: 3000Hz 이상입니다.
  • 설정: 고음 부분을 살짝 끌어올리면 (부스트) 목소리의 이해도와 선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목소리의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2~3dB 정도 부스트를 해보세요.

4. 저주파수 롤오프 (Low-Frequency Roll-Off)

  • 주파수 범위: 80Hz 이하입니다.
  • 설정: 목소리 녹음에서 나올 수 있는 불필요한 저주파수 노이즈
              (예: 마이크 핸들링 노이즈, 바람 소리 등)를 제거하기 위해
              저주파수를 롤오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패스 필터를 사용하여 80Hz 이하를 절단해보세요.


주의 사항

  • 개별 목소리에 맞춰 조절: 모든 목소리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제시한 설정은 출발점으로 사용하고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처리 주의: EQ 조정을 너무 과도하게 하면 자연스러움을 잃을 수 있으므로,
                                 항상 미묘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설정을 통해 목소리를 원하는 방향으로 세밀하게 조정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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